목소리 프로젝트 아이디어

한페이지 아이디어

민중가요를 요즘노래로 편곡하기

  • 민중가요는 그 당시의 오리지널 목소리다. 예전 목소리를 편집하거나 가감하지 않고 현재까지 유효한지를 볼 수 있는 방법
  • 뮤지컬/연극에 싣을 수도

예시1. <청계천 8가> 파란불도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 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서린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빛에 덮쳐오는 가난의 풍경. 술렁이던 한낮의 뜨겁던 흔적도 어느새 텅빈 거리여. 칠흙같은 밤 쓸쓸한 청계천 8가 산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비참한 우리 가난한 사랑을 위하여. 끈질긴 우리의 삶을 위하여. … 싱어게인 정홍일버전 손현숙 버전

예시 2.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생각해 보면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표정을 감추고 아닌 척 해도 세상은 그대로인데 눈물에 젖어 흐르는 추억은 언제나 그대로인데 술 잔에 섞어서 마신다 해도 잊을 수는 없는거야 한참을 기다려도 변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날을 괴로워 했던가 운명마저 갈아엎는 용기를 나에게 필요한 것은 숨쉬는 하늘과 땅이야 이 타오르는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그런 따뜻한 가슴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아파할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연기로 사라져 버릴 순 없지.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원곡무대](https://www.youtube.com/watch?v=U8gbume9eIQ)

  • 지도만들기
    • 전국 소녀상 지도처럼, 관련 일이 있었던 걸 시간순/ 공간에 모아서 보여주기
  • 그 당시 공순이 페르소나, 현대판 유튜버
  • 그 당시 컨셉의 미궁게임

제주도

  • 43항쟁 영화 / 영상
    • 설민석의 역사특강
    • <무명천 할머니="">(김동만, 1999) <레드헌트>(조성봉, 1997) <끝나지 않은="" 세월="">(김경률, 2005)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오멸, 2012) <비념>(임흥순, 2012) <오사카에서 온="" 편지="">(양정환, 2017))
      • 영화 <무명천 할머니="">는 제주4.3사건이 진행 중이었던 1949년 30대의 나이에 총탄에 맞아 턱을 잃고 반세기 이상 턱에 하얀 무명천을 두른 채 한 많은 삶을 살다가 2004년 돌아가신 진아영 할머니에 관한 20분짜리 짧은 다큐멘터리다. 제주4.3다큐멘터리제작단이 제작하고 김동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국가의 이념대립 상황에서 국가에 의해 행해진 폭력이 한 개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
      • 1997년 제작된 <레트헌트>는 제2회 인권영화제에 상영된 이후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로 규정돼 당시 영화제 집행위원장이었던 서준식 씨와 조성봉 감독이 고초를 겪기도 했다. 당시를 경험했던 분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이뤄진 이 영화는 4.3의 잔혹함을 고발한다.
      • <끝나지 않은="" 세월="">은 4.3사건을 다룬 최초의 장편 극영화다. 4.3 당시 아버지와 형을 잃은 형민과 평범한 농부에서 복수를 위해 무장대로 활동하다 토벌대로 돌아선 황가의 우연한 인연을 다룬다. 한 친구가 무장대고 다른 친구가 경찰로 나눠져 싸우게 되는 비극적인 상황을 그리고 있는 작품.
      • 앞선 세 편의 영화가 4.3의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은 희생자들의 영혼을 소환해 위로를 해주는 작품이다. 마치 전통 제례를 지내 듯 신위, 신묘, 음복, 소지로 이뤄진 4개의 장은 영화의 제의적 성격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의외로 희생자들의 소소한 일상에 초점을 맞춘다. 당시 정치적 상황을 잘 몰랐던 순박한 마을 주민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급박했던 상황 속에서도 사소한 일에 집중하며 시간을 지체한다. 동시에 공포영화 같은 무시무시하고 살벌한 장면들을 삽입함으로써 당시 지옥 같았던 분위기를 어둠과 안개 그리고 기괴함으로 연출한다.
      • 이제 4.3을 다룬 영화들은 남겨진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비념>은 그 이후 제주 곳곳에 남아있는 시린 상흔들을 짚어낸다. 4.3 피해자인 강상희 할머니의 집에서 출발한 카메라는 남읍리, 가시리, 강정마을, 일본 오사카 등을 거쳐 다시 돌아왔을 때 할머니 잠자리 밑에 있는 녹슨 톱을 비춘다. 제주도에는 악몽을 꿀 경우 잠자리 밑에 톱 같은 날카로운 쇠붙이를 두는 풍습이 있다.
      • <오사카에서 온="" 편지="">는 4.3으로 인해 고향 제주를 떠나거나, 사랑하는 이를 일본으로 떠나보내야 했던 이들의 실제 사연을 그린다. 피신하듯 홀로 제주에서 오사카로 떠나 돌아오지 못한 권경식 할머니, 반대로 오사카에 있는 부모와 떨어져 지낸 문인순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다큐와 드라마를 오가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는 영화는 다소 투박한 방식으로 관객들이 스스로 4.3이 무엇인지 찾아보게 만든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 아프리카 박물관
  • 바다 들어가기
  • 오름 (한라산 ..? 체력/일정에 무리가 안되는 방향으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