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16인치를 샀다! 그리고 고민을 하다가.. 외부보호필름을 붙이기로 했다. 양재 쪽 갈 일이 있어서 스코코 고속터미널 점에 가기로 했고 재고 확인도 미리 했다.
고터 지하상가에 도착했는데, 길 찾기가 꽤 까다로웠다. 카카오맵에는 G-9라 표시되어 있는데 출구들이 다 G-* 포맷으로 되어 있어서 G-9번쪽으로 가니까 옷가게 밖에 없었다. 또 공홈에 있는 지점 정보에는 2번 출구라고 되어있어서 가보니까 지하도상가 G-2출구 (지하상가 외부출구로는 4번출구, 고속터미널 역 기준으로는 8-1출구에 가까움)이고 가게 번호가 G-9였다. ㅎㅎ..
스코코 공홈에서는 정가가 31,500원이고 판매가가 25,000원인데 거기서는 39,000원에 팔고 있었다. 공임비가 있다고 해도 너무 비싼 가격이었는데 어버버 하다가 맡겼다. (예전 맥북에는 술마시고 필름을 붙였는데 엄청 잘 붙였다. 근데 다시 잘 붙일 자신이 없어서 맡겼다)
40분쯤 걸리는 동안 근처에서 밥을 먹고 수령했는데 꼼꼼하게 다 잘 붙여주셨다. 트랙패드 부분은 영 느낌이 안살아서 바로 필름을 떼긴 했다.
휴대폰 필름도 바로 구매할까 하다가 공홈 가격+무료배송인데 가격 차이가 3000원 이상 나길래 그냥 직접 붙이고 마카롱 하나를 더 사먹어야지 생각했다.
맥북 조심해서 쓰겠습니다~~~ 이제 필름도 붙였으니 여기 위에다가 띠부 붙여야지.
혹시나 해서 공홈에 나와있는 약도와 길 설명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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